내가 새긴 증시 격언 되시겠다.
작년 이후로 2년간 내 포트의 관종이었던 종목들이 연말 시원하게 잘 달린다.
대세라고 불러도 괜찮겠다.
금호석유
현대중공업
기아차
SK텔레콤
이 4인방 중 앞선 3명은 바닥기점으로 10~20%정도를 일주일간 올랐고, SKT야 뭐 말할 것도 없이 하이닉스 인수로 주저앉았다가
지금 다시 격하게 회복하고 연말 배당 랠리 가는 중인 것 같다.
특히, 올 한해 애증의 종목이었던 금호석유...
96,000원 찍을 때 호가창으로 보면서 헉헉 하던게 불과 2주전인데, 그 때 패닉에 질려서 바로 밀릴 줄 알고
2%먹고 던졌던 것이...
아악아악...그 뒤 거의 15% 더 오를 줄이야...ㅠ
96,000원에서 더 내릴 줄 알고 이번엔 철저하게 2 3 3 2 법칙을 지키려고 했더니, 흐미 이렇게 뒷통수를 칠줄이야
이번에 잡았으면 연간 수익 흑자전환으로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을텐데.
진심 아쉽다ㅠ
그 뒤로 계속 단타 치기 좋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, 밑에서 못 잡은 사람이 위에서 잡기란 떨어지는 칼날 잡기보다도 더 어려운 일!
ㅠㅠ 그냥 잊고 다른 거 찾아보자....컴투스???
하한가네 ㅆㅂ 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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